입력 : 2017.04.03 15:52
국내 최초 SK매직 센서버너 장착 '알람쿡 가스레인지' 개발
- ▲ SK매직 '알람쿡 가스레인지'
SK매직의 '알람쿡 가스레인지'가 국내 가스레인지 부문에서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1위'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14년 초부터 '과열방지 장치 전화구 장착 의무화' 정부 시책이 발효되면서 가스레인지가 획기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SK매직은2년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국내 최초로 끓이고 알려주는 신제품 '알람쿡 가스레인지(모델명: GRACU360B)'를 출시했다.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알람 기능이 있는 기존 가스레인지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가스레인지가 켜진 후 5분, 10분, 15분 후에 소리로 알려주는 게 전부지만 알람쿡 가스레인지의 '끓이고 알림' 모드는 물이 끓으면 '삐'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라면이나 다시마 물을 끓일 때 언제 끓는지 가스레인지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끓이고 꺼짐' 모드는 물이나 찌개, 국 등이 끓으면서 데우기를 완료하고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으로 바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 끓이기' 모드를 선택하면 물이 끓은 후 화력이 준 뒤 5분 후에 자동으로 꺼져 맛있는 보리차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제품은 알람쿡 기능뿐만 아니라 5분, 10분, 15분, 20분까지 별도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과 전면에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손쉽게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제품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SK매직이 특허 출원한 듀얼버너도 채용했다. 기존에는 과열방지센서로 인해 중앙화력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듀얼버너는 바깥쪽과 안쪽에 이중으로 강한 불이 나와 음식물을 중앙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어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음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4중 고온 코팅된 블랙펄 상판을 채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내구성 및 청소성까지 높였고 냄비 및 후라이팬이 흔들리지 않는5발 그레이트와 음식물이 침투할 수 없는 슈퍼실드 상판을 채용했다.
송병길 SK매직 상품기획부문 부문장은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조리물이 끓었는지 안 끓었는지 중간중간 확인 할 필요가 없는 신개념 가스레인지로 주부들이 깜박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30~50대 주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람쿡 가스레인지,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 듀얼버너 가스레인지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스레인지 시장 NO.1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R (한국경영인증원)이 매년 발표하는 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가 인지하고 경험하는 친환경상품 및 서비스의 친환경성 수준을 브랜드간 상대적으로 비교 측정 가능하도록 지수화한 모델이며, 2004년 한국능률협회 녹색경영대상의 녹색상품 및 서비스부문 시상, 2006년 국내 최초 녹색소비자리서치 1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4년째 그린마케팅 분야의 성공 지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약 2개월 여 간의 조사 준비기간을 거쳐 혁신·친환경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최근 1년 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체 2,141,666건의 버즈량을 분석하여 상위 1,091개의 후보를 추출, 사무국 자체 분석 평가 후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품목별 1위를 차지한 103건의 상품에 최종 인증자격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