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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배달 '배민라이더스' 전용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4.03 13:51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배달의민족 앱 안에 하나의 카테고리로 존재해 온 배민라이더스를 독립적인 앱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기기용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디바이스를 위한 iOS 버전도 최종 검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앱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는 치킨, 피자, 짜장면 등 전통적인 배달음식이 아니라 회, 초밥, 파스타, 스테이크 등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고급 레스토랑이나 동네 맛집, 디저트 전문점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외식배달 서비스로 지난 2015년 8월 출범했다.

현재 서울 강남, 송파, 서초, 관악, 동작, 용산, 방화, 강서와 경기 일산 동서구, 덕양, 원당, 부천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배민라이더스 앱은 송파구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으며 곧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배민라이더스 전용 앱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메뉴 진열 방식에서부터 음식에 대한 정보를 가장 충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태그 검색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 입장에서는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결제 방식 측면에서도 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신용카드를 최초 1회 먼저 등록해 두고 이후부터는 인증 절차를 최소화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비인증 결제 방식'을 이르면 다음 달 도입해 적용할 예정이다.

백선웅 배민라디어스 총괄 이사는 "이번 전용 앱 출시로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음식을 찾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배민라이더스가 국내에서 가장 쾌적하고 편리한 배달음식 주문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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