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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3'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28 15:46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3'가 멕시코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은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과 협력사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탭 S3'를 선보였다. '갤럭시탭 S3'는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삼성 플로우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9.7인치 태블릿이다.

이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4K 고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화면 방향에 따라 전환되는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발표 후 첫 협업 사례다.

게임 실행부터 관리까지 각종 편의 기능을 한데 모은 '게임 런처'를 삼성 태블릿 중 처음으로 제공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최근 앱과 뒤로 가기 버튼 잠금, 게임 중 녹화 등 사용자가 더욱 몰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USB 타입C 포트,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은 '갤럭시탭 S3'를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전체 태블릿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장 조홍상 상무는 "삼성 태블릿이 멕시코 태블릿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이번에 중남미 최초로 소개된 '갤럭시탭 S3'를 통해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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