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와 롤플레이 체험을 동시에, 가족 봄나들이 테마파크 '위니월드'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3.27 14:13


    봄이 시작되는 3월은 가족과 함께 주말 봄나들이를 떠나는 시기다. 그러나 마땅한 나들이 장소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식상한 놀이공원에 질린 아이들의 투정과 혼잡한 교통으로 인해 자칫 가족 소풍은 가족 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내에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리한 교통을 갖춘 테마파크 '위니월드'가 조성돼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트랙 내 약 3만 평의 부지에 위치한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롤플레이와 아웃도어, 그리고 말체험이 결합된 테마파크다.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회사 미국 D.C.T사와의 제휴를 통해 롤플레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등 다른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 강남에서 20분, 성남에서 25분, 안양에서 15분 거리로 서울과 경기도 남부권 근교라는 지리적 이점도 돋보인다. 사통팔달로 뚫려있는 도로환경과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시간 낭비 없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위니월드는 7개 테마존에서 60여 종류의 롤플레이, 야외 엑티비티, 말 체험과 공연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롤플레이 테마파크다. 직접 말을 타고 마을을 순찰하는 기마경찰서 체험,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방관들의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소방서 체험, 직접 빵과 피자를 만드는 체험 등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역할 체험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포니를 탈 수 있는 승마체험, 귀여운 포니가 끄는 포니 카트라이드, 똑똑한 강아지 도기와 포니가 펼치는 포니도기쇼 등 다채로운 말 관련 체험들을 선보인다.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모티브로 삼은 웨스턴 타운,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 피렌체를 옮긴 듯한 아트플라자 등 아름다운 경관은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위니월드의 특색있는 6가지 마을 소개



    위니월드 세계로 들어가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재현한 웨스턴 타운이다. 기마 경찰서, 웨스턴 은행, 광산, 영화제작소, 승마학교, 말 사육 체험관, 웨스턴 의상실 등 그동안 영화에서나 접해본 19세기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서부영화의 주인공이 되거나 시민들을 돕는 보안관, 카우보이, 말 전문 관리사, 은행원에서 골드러시 시절의 광부까지 될 수 있다. 1960년대 헐리우드풍으로 꾸며진 머스탱은 신나는 음악과 춤이 있는 경쾌한 공간이다. 팝스타 오디션에서 아이들은 가수가 될 수 있고, 만화 스튜디오에서는 만화가로, 자동차 정비소에서는 레이싱 경기를 준비하는 경주용 자동차의 엔지니어를 체험하게 된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본뜬 아트플라자는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아이들은 중세시대 길드원이 되어 목공예, 파티쉐, 보석공방 같은 기술적 체험은 물론 화가가 되어 예술적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학문과 예술의 도시 피렌체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유럽식 정원은 분위기 있는 휴식장소이자 아트플라자만의 시그니처(Signature) 공간이다. 뉴타운은 1930년대 뉴욕을 무대로 한 직업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다. 신문사, 소방서, TV 스튜디오, 댄스클럽, 병원, 경찰서, 뷰티살롱, 은행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설을 만든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마법이 있는 환상의 마을 매직빌리지는 아이들이 신비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을 어디에서든 마법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이곳에서 유니콘 찾기, 야광 물체 만들기, 마술 도구 체험 등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첨단 기술의 마을 사이언스테크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심해를 탐험하는 해양 연구소, VR을 통해 머나먼 우주를 항해하는 항공우주 연구소, 로봇 연구소 등 SF영화에서나 봐오던 공간들이 눈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