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국, 인구 85%가 스마트폰 보유...스마트폰 평균 교체 주기는 2년 7개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22 08:59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최종보고서'를 통해 만6세 이상 인구 8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2만5000가구 및 가구 내 상주하는 만3세 이상 6만1238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남성(87.9%)이 여성(82.2%)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20-5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68.8%로 집계됐으며 70세 이상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0.1%로 확인됐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앱은 채팅, SNS 등 커뮤니케이션이 78.3%로 가장 높았고, 사진 및 동영상(62.2%), 뉴스(54.4%), 게임(22.7%), 미디어(18.7%), 내비게이션 및 지도(16.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2년~2년 6개월 미만이 33.6%, 3년~3년 6개월 미만이 35.8% 등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균 교체 주기는 2년 7개월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교체 이유는 약정 만료(36.7%), 기존 기기의 고장(28.9%), 기존 기기의 성능 저하(17.2%), 새 기기에 대한 호기심(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메신저 이용자의 대부분(99.2%)은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29.7%), 라인(13%), 네이트온(6.9%), 스카이프(1.6%), 구글 행아웃(1.5%), 위비톡(1.5%), 텔레그램(1.2%), 비트윈(1.1%), 위챗(0.5%), 왓츠앱(0.1%) 등으로 확인됐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