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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월평균 4.9GB로 세계 4위...1위는 핀란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20 13:05

스마트폰 이용자가 한 달 동안 쓰는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월평균 4.9GB로 세계 평균 1.65GB의 3배에 달하며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핀란드로 한 달 평균 사용량이 14.43GB에 달했고 대만(11.12GB), 일본(5.11GB) 순이었다. 한국의 데이터 사용량은 미국(3.86GB), 캐나다(2.73GB), 영국(2.65GB), 호주(2.35GB), 프랑스(1.89GB) 등 미주와 유럽 주요 국가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스마트폰 신흥시장인 인도(0.90GB)와 중국(0.81GB)은 여전히 1GB에 미치지 못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한국은 안정적인 모바일 사용자 환경에 힘입어 동영상 스트리밍 이용과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 데이터 사용량은 6.37GB로 지난해보다 3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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