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16 15:31
- ▲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
최근 성형수술 부작용 환자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에 무작위로 올라와 있는 수술 후기와 가격만으로 수술을 결정했다가 뒤늦게 부작용이 생긴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다양한 성형수술 가운데 특히 쌍꺼풀 수술 후 생기는 소시지 증후군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다.
소시지 증후군은 수술 후 눈가에 붓기가 빠지지 않아 '소시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환자들 중에는 수술 후 붓기가 빠지고 쌍꺼풀이 작아지면서 자연스러워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기다리다 뒤늦게 소시지 눈이라고 인지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눈매교정 수술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쌍꺼풀 라인 위 아래로 소시지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외모는 더욱 부자연스러워지고 눈을 뜨고 감을 때 무겁고 뻑뻑한 불편함까지 초래해 환자들의 고통은 심해진다.
소시지 눈이나 눈매교정 재수술은 매우 힘들뿐 아니라 결과 또한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아 선택의 여지가 없는 환자들은 혼란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흉터만 생기고 2차 부작용을 초래하는 재수술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있다.
소시지 주사라 불려지는 이 시술은 어색하고 두껍고 비대칭이며 뚱뚱한 쌍꺼풀 부작용을 정밀하게 치료한다. 특히 눈매교정 부작용(안검하수 부작용)이 함께 생긴 경우라면 소시지 눈 주사로 당기는 눈뜨는 근육의 흉터를 녹이고 주변 유착을 풀어줘 무겁고 뻑뻑한 눈 깜빡임은 물론 미용적으로도 매우 자연스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20년간 많은 소시지 눈 부작용과 눈매교정 부작용(안검하수 부작용) 환자들을 치료해 온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소시지 눈 주사는 쌍꺼풀 부작용 환자들에게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며 "특히 눈매교정 부작용(안검하수 부작용)과 소시지 눈 부작용이 병행돼 생긴 중복 부작용이라면 어느 한 부위만의 치료만으로는 좋은 성과를 보기 어렵고 두 부분에 대해 복합적인 주사치료가 이뤄져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