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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 실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14 14:19

구글 뉴스랩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저널리즘 360°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저널리즘 360° 챌린지'는 가상 현실, 혼합 현실 분야의 발전으로 풍부해진 저널리즘 콘텐츠를 둘러싼 문제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 프로젝트들에게는 총 25만달러의 프로젝트 예산이 지원된다.

구글 뉴스랩은 이번 '저널리즘 360° 챌린지'를 통해 언론인들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활용 및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실험적인 프로젝트, 학습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 주제는 MR, VR, AR 및 360도 영상을 활용한 소통 방법, 재생 및 응용 가능한 사례 제시 방법, 뉴스 기관에 전달할 대중적인 스토리텔링 도구 및 노하우 등이다.

선정 프로젝트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저널리즘 분야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 재생성, 혁신성, 실행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발표될 예정이다.

챌린지 참가 신청은 4월 11일 오후 1시까지 신청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언론인, 콘텐츠 제작자, 개발자, 교육자 등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프로젝트 개수에 상관없이 영문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프로젝트당 신청 가능한 지원금은 최대 3만5000달러다.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상무는 "디지털 특히 모바일에서의 뉴스 소비가 늘어나고 AR/VR 및 360도 영상과 같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뉴스 형식이 시도되고 있다"며 "한국 언론에서도 이러한 혁신적인 뉴스 시도가 이뤄지길 바라며 기성 언론 및 미디어 스타트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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