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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인터랙티브 초단초점 프로젝터 2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14 10:42

한국엡손은 프로젝션 이미지 위에 자유로운 필기를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초단초점 프로젝터 2종 EB-1460Ui, EB-695Wi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100인치의 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며 프로젝터가 투사하는 콘텐츠 위에 문자나 도형을 입력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으로 참석자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비즈니스 회의나 교육 현장에 유용한 제품이다.

다용도 지능형 프로젝터 EB-1460Ui는 WUXGA(1920X1200, 풀HD 이상)급 해상도로 반사광 없는 이미지를 투사해 좌석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참석자에게 가시성 높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4400lm의 높은 밝기로 조명을 끄지 않은 환한 공간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전원을 켬과 동시에 디지털 화이트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펜뿐만 아니라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편리하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두 개의 인터랙티브 펜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의 모든 이미지 및 메모 등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 및 이동도 가능하다. 특히 공간이 부족하면 기존 필기 내용을 지워야 하는 화이트보드와 달리 최대 50페이지까지 필기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15대의 PC 및 태블릿과 화이트보드를 연결할 수 있어 별도의 회의자료가 필요 없고 회의가 끝난 후에는 최대 50명에게 전자 메일로 간편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스캐너, 태블릿, USB 등 다양한 장치에서 수집한 정보도 하나의 화이트보드에 투사해 자유롭게 주석을 달아 회의할 수 있기 때문에 회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무선 미러링을 위한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며 QR 코드 스캔으로 스마트 기기를 프로젝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EB-695Wi는 3LCD 기술의 생생한 색상과 3500lm의 높은 밝기로 대형 공간에서도 몰입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특히 일반 벽면 및 테이블 등 모든 평면에 최대 100인치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영역을 만들 수 있으며, 프로젝터 두 대를 나란히 배치해 상호 연결된 투사도 가능해 문제와 정답을 한 화면 안에 보여 주는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데 용이하다.

프로젝터를 통해 투사된 콘텐츠는 강의실 내 다양한 장치와 무선 공유할 수 있고 연결된 모든 화면을 미리 보기해 원하는 학생의 기기만 선택해 화면에 표시할 수도 있다. 또한 램프는 에코 모드에서도 2900lm의 높은 밝기로 최대 1만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방진 성능이 향상된 에어필터 또한 1만 시간의 교체주기를 통해 유지관리비를 낮출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는 화이트보드에 글자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교육 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제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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