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주 정확해', '아주 애정해' 두 가지로 구분되며 총 1억여원의 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아주 정확해' 이벤트는 이용자가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했을 때 도착 예정 시간과 실제 도착 시간이 5분 이상 차이날 경우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추첨을 통해 현대오일뱅크 주유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아주 애정해' 이벤트는 카카오내비에 대한 퀴즈 이벤트로 앱 내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현대오일뱅크 주유권 100만원권, 100명에게 10만원권, 7000명에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50명에게는 대형 라이언 인형을, 100명에게는 스마트링, 담요, 방향제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버 킷을 증정한다.

박종환 카카오내비 팀장은 "이용자들이 지난 1년간 카카오내비에 보내주신 믿음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벤트"라며 "올해에도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내비는 출시 후 월간 이용자가 6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이 달린 거리는 206억km, 길안내 실행 횟수는 7.3억번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