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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주제판 '플레이스'에 제주 지역 추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10 13:40

네이버는 작년 8월부터 서비스한 모바일 주제판 '플레이스'에 서울, 경기, 강원에 이어 제주 지역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지자체와 제주도교육청, 제주관광공사, 세계자연유산센터 등의 기관과 지역 스몰비즈니스, 창작자들도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의 트래픽을 통해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드론으로 촬영한 제주의 자연 영상과 동네 학교 및 도서관의 교육정보, 문화행사와 강좌 소식, 동네 Q&A 등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먼저 제주 지역 창작자들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과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 '그라폴리오'에서 제주의 신에 대한 일러스트와 신화이야기를 연재하며 스토리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제주 바다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은 공방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등 특색 있는 지역 스몰비즈니스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 모바일 주제판 플레이스는 동네 강좌부터 지역의 작은 가게 소식까지 위치 중심으로 각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전해왔으며, 서비스 6개월여 만에 1000만에 이르는 설정자 수를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지역 기반 스몰비즈니스들이 네이버 모바일홈의 트래픽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제판 '플레이스'를 연내 전국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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