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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서비스 'L.pay' 앱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08 10:21

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L.pay(이하 엘페이)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엘페이의 메인 화면, 본인 인증 및 결제수단 등록 페이지, 사용자들의 이용내역 페이지를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바뀐 부분은 엘페이의 UI. 엘페이는 메인 화면에 실제 카드 이미지를 표시했다. 또한 상단의 매뉴탭이 새로 추가돼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로 이동하기 쉬워졌다. 사용자가 엘페이로 결제할 때의 편리성도 높였다. 기존에 메인 화면 진입 시 꼭 거쳐야 했던 비밀번호 입력 화면이 사라져 매번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엘페이로 결제한 이후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은 더욱 쉬워졌다. 엘페이는 이용 내역에 사용자가 결제한 카드사의 BI를 표시해 사용자가 자신이 어떤 카드로 결제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포인트와 카드를 함께 이용해 결제했을 경우, 사용자가 자신이 쓴 엘포인트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포인트와 카드 이용 내역을 구분하여 보여준다.

그 외에도 엘페이는 소비자들이 사용 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함도 개선하고자 했다. 본인인증 및 결제수단 등록 페이지의 약관동의 항목에 전체동의 할 수 있는 탭을 추가하고, 텍스트 항목의 가독성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더불어 결제수단을 추가할 때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은행사가 선택되고, 직불계좌 등록창을 클릭하면 등록 가능한 은행사 이미지가 표시된다.

롯데멤버스 측은 "엘페이는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결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결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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