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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스, '1인분 디저트' 주문 수 35배 증가...혼디족 열풍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3.06 14:22

배민라이더스는 1인분 디저트 주문 수가 1년 사이 35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증가세는 디저트 메뉴 중 1만원 이하 주문 건수에 대한 지난 1년간 데이터를 전수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2월 주문 수 대비 올해 2월 주문 수가 약 34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이 27.2%로 늘어남에 따라 배달음식 업계에도 밥, 술에 이어 디저트까지 가격과 분량을 낮춘 1인분 메뉴를 선보이는 등 혼디족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백선웅 배민라이더스 이사는 "작년 한해 배민라이더스로 배달 주문을 시작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는 디저트 카페들이 많이 늘어났다"며 "특히 최근 들어 1인 가구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을 낮게 조정하는 등 혼디족 트렌드를 반영하는 변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디저트 카페 맛집을 지속해서 추가 발굴하고 1인분 메뉴도 더 폭넓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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