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연예인협회 희망을 노래하다, '천사희망콘서트'

    입력 : 2017.03.02 18:41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천사연예인협회가 3일 어울아트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소외된 빈곤노인 600여명을 모시고,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천사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점심식사에 이어 대중가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민요, 각설이쇼, 마술쇼, 색소폰 연주 등 천사연예인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사연예인협회는 지난 수년간 독거노인과 소외된 빈곤노인을 위해 총 240회 이상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쳐왔다. 협회 관계자는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문화예술 나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속으로 '천사희망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