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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월부터 'KT내비' 사용시 데이터 무료로 제공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8 15:48

KT는 3월부터 자사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가입한 요금제와 관계없이 'KT내비'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은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스트리밍 지도를 볼 수 있게 됐다. 미리 출발 시간을 예측하는 '타임머신', 헷갈리는 도로 진출입로에서 제공되는 '교차로 실사 사진 뷰' 등 데이터 소모가 큰 기능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이터 요금 무료화와 함께 신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한달 동안 'KT내비'를 신규로 다운받아 사용하는 KT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서 주유권을 지급한다.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담당 김학준 상무는 "이번 데이터 무료화를 계기로 'KT내비'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데이터 소모량이 많은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KT내비'의 요금 무료 혜택은 추가 신청 절차 없이 내달 1일부터 'KT내비'만 실행하면 자동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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