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에 '중간광고' 가능해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7 15:07

페이스북이 동영상 중간광고 삽입을 시작한다.

외신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중간광고는 실시간 스트리밍에 우선 적용된다. 실시간 스트리밍에 중간광고를 삽입하기 위해서는 최근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시청자수가 300명 이상, 팔로워 수가 2천명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페이스북은 "일부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중간 광고를 실행중이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동영상 시작 전 광고를 넣는 것에 반대해 지금까지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게시하는 콘텐츠 업체들은 수익창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중간광고 삽입을 계기로 페이스북은 동영상 중간광고 수익을 게시자에게 55%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유튜브와 같은 수익 배분 비율로 콘텐츠 업체와 페이스북 모두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

한편, 실시간 스트리밍의 중간광고는 현재 미국에서만 삽입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