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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국내에 애저 데이터센터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3 17:06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데이터센터 리전 가동을 시작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두를 아우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애저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및 생산성 솔루션인 Office 365는 올해 2분기부터 국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마련된 새로운 국내 애저 리전은 데이터 레지던시 확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 복수 리전에 데이터 복제를 비롯해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기능까지 포함해,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도록 한다.

국내 애저 리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개인정보보호, 규제준수, 투명성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50개 이상의 가장 폭넓은 클라우드 관련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국방부와 같은 전 세계 주요 고객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세프 칼리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애저 팀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 더욱 많은 것을 이루고 있으며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한국 데이터센터 개소로 고객들은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두 개의 국내 애저 리전은 아시아 13개 및 전 세계 38개 리전 중 하나로 운영된다.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자사의 서비스 및 앱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서 지원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는 "이미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 도입을 확정했다"며 "애저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한국산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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