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애플, '아이폰8' 3D 센서 적용으로 얼굴인식 기능 추가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2 16:56

애플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8 전면 카메라에 3D 센서를 적용해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외신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KGI 시큐리티 궈밍치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8 전면 카메라에 3D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3D 센서는 적외선 송·수신기를 사용해 피사계의 심도를 계산한다. 이는 아이폰의 얼굴 인식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애플은 일란성 쌍둥이를 식별할 정도로 매우 정확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19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리얼 페이스를 인수한 바 있다. 리얼 페이스는 2014년 설립된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 업체다.

궈밍치 연구원은 아이폰8 하단에 홈버튼을 대신할 기능 영역이 추가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A11 칩셋과 무선 충전, 방수 기능이 탑재된다. 가격은 1000달러(약 114만1000원)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아이폰8이 저장공간 64GB와 12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