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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달 30일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2 10:25

미래창조과학부는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를 다음달 30일 개최하기로 하고, 미래 신기술 보유 창업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팀을 대상으로 실증아이템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데모데이는 기존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 최종 선정 시, 개방형 경쟁 방식을 추가해 전문가 및 국민 앞에서 산학연 보유기술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고 현장에서 평가하는 행사다.

아울러 산학연 보유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등 미래 기술 성과들을 새로운 산업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검증 테스트, 임상 실험, 표준화 등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해 신기술기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총 3회중 첫 번째 챌린지데모데이는 다음달 30일 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며, 사전 선정된 6개팀에 대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표창 및 상금 수상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챌린지데모데이 참여 희망 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제 미래성장동력 추진단장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벤처기업이 제품 판로 개척 단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 실증자금을 지원 받는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는 챌린지데모데이가 KAIST 휴보로봇의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미국 국방고등기획국의 챌린지 경진대회 형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챌린지데모데이는 미래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 할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팀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공개 오디션"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팀들은 연말에 미래부가 주최하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에 참가해 국민들에게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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