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랩스,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받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1 10:36

네이버랩스는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IT업계 처음으로 현재까지 네이버랩스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8개 기관, 기업에서만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주행 환경에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네이버랩스가 추구하는 생활환경지능을 도로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랩스는 모빌리티팀을 구성해 미래 이동성 개선과 도로 환경의 정보화를 목표로 자율 주행과 ADAS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시뮬레이션만을 통해서 개발하는 것이 한계가 있으며 실제 도로 상에서 데이터를 쌓아가며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과 새로운 이동 수단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