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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공지능 음성비서 개발에 나선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16 15:23

화웨이가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같은 음성 비서 서비스를 개발중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음성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100명 이상을 고용했다는 후문이다.

화웨이는 지난 1월 미국서 메이트9 스마트폰에 아마존의 알렉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자체 음성 비서 서비스를 넣어 음성비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구글이나 아마존의 음성 비서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며 새로 개발하는 서비스는 중국 내수용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구글 서비스가 차단된 중국 시장을 사로잡을 기회로 여긴다는 것이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 10월 미국 UC버클리 대학교와 딥러닝이나 자연어처리, 컴퓨터 비전 등의 연구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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