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을 찾는 이용자와 임대인, 공인중개사 모두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1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직방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조사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앱 시장에서 직방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59%에 달한다. 또 다른 조사기관 앱에이프와 랭키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직방의 점유율은 각각 54.3%, 52.4%로 나타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직방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20만개의 매물이 직방 앱에 등록됐다. 직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전국 1만2000여곳에 이른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부동산 앱 시장 선두 주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방은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매물을 퇴치하고자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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