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14 09:38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교육센터가 3월부터 외식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체 경영자와 종업원 그리고 예비 창업자들은 서비스 차별화 및 매출 활성화 과정을 학습하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매장 특성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고, 과목별로 외식 서비스 강사들이 교육생에게 충분한 피드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또 교육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강의료로 매장 서비스 진단, 시스템 구축, 서비스 매뉴얼 등 외식 서비스 전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이 과정을 수료하면 '외식 서비스 마스터(The Food Service Industry Master)'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론과 실기 시험은 본 과정 종료 후 한 달 이내에 실시되며, 각 시험 당 60점 이상 획득 시 자격증을 수령할 수 있다.
교육센터 관계자는 "서비스의 기본부터 매뉴얼 작성 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습 단계까지 매장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했다"며 "교육시간 내에 교육생이 근무하는 매장 서비스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고객 서비스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광화문에 위치한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교육센터에서 내달 21일 개강 예정이며, 센터측은 추후 외식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외식업 경영 과정으로 교육 분야를 확장시켜 각 과정을 통해 외식사업의 기초에서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강좌들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