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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3월부터 지역채널 개편으로 27개 신규 프로그램 편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13 14:54

티브로드가 오는 3월 지역채널 개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27개 신규 프로그램이 티브로드 지역채널에 순차적으로 편성된다. 다문화공동체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 권역의 한빛방송, 세종시 등 권역의 중부방송, 수원방송은 이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 관련 신규 제작 프로그램을 각각 편성한다.

인천방송, abc방송에서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남방송은 부동산 정보 프로그램을, 전주방송은 문화 프로그램을 새로 방송한다. 대구방송의 '티브로드 학부모 특강', 부산방송의 동 단위 리얼 체험 예능프로그램 '워킹부산 동네를 바라보다' 등 지역별로 특화한 프로그램들도 편성된다.

한편, 티브로드의 전체 지역채널 번호는 '우리동네 넘버원 채널, 티브로드 ch 1'로 통일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 채널1번은 우리동네 넘버원 방송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디지털케이블TV고객의 경우 TV를 켤 경우 지역채널1번이 시청자를 찾아가고,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살린 신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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