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독거노인 돕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마산지소 개관

    입력 : 2017.02.09 13:29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오는 18일 창원 마산역 앞 일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역광장로 6)에 천사무료급식소 마산지소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현재 서울, 경기,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26개소에서 정부 지원금 없이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NGO)다.


    오는 18일 개관 예정인 천사무료급식소 마산지소는 매주 3회(화목토) 사랑의 밥 한끼를 나누는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창원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이에 창원마산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