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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수 소셜커머스 업계 1위 차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09 10:34

티몬은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올해 2월5일까지 3달(11주)간 PC와 모바일 통합 순방문자수에서 업계 1위를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3달간 티몬의 PC와 모바일을 통합한 순 방문자수는 주간 평균 689만명이었다. 뒤이어 위메프 624만명, 쿠팡 576만명 순이었다.

모바일앱만을 별도로 봤을 때도 티몬은 12월5일부터 2월5일까지 9주 연속 순방문자 수에서 3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2월5일주차부터 앞서기 시작해 9주간 평균 방문자수는 465만명을 기록했다. 2위인 쿠팡(407만명)을 58만명 이상으로 앞섰다.

iOS 운영체제에서는 1년 이상 전체 전자상거래 앱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 데이터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최근 지난해 12월까지 아이폰 앱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부문에서 월 평균 실사용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티몬 모바일 고객 가운데 iOS는 약 27%다. 안드로이드 63%보다 적지만 이용자들의 구매율은 iOS가 23.6%로 안드로이드 18.9% 보다 좀 더 높다.

이승배 티켓몬스터 최고기술책임자는 "편의점 픽업, 신선식품 판매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시행함으로써 쇼핑경험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강화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티몬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모바일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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