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2.06 10:22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파운데이션 수료 후 영국 코벤트리대학 진학
- ▲ 코벤트리대학교 자동차 공학관 외부 사진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영국 환율이 급감하자 많은 학생들이 경영, 미디어, 공학, 디자인 등 전 분야가 우수한 영국 대학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급성장 중인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자동차 디자인이나 자동차 공학을 영국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영국에 재규어․랜드로버를 비롯해 롤스로이스, 벤틀리, 맥라렌, 미니 등 세계적인 명차들이 즐비해 영국 현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자동차 관련 학과로 명성이 가장 높은 곳은 국립 코벤트리대학교(Coventry University)다. 재규어 후원을 받는 코벤트리대학교는 자동차 디자인학과, 자동차 공학과, 모토스포츠 공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실력을 갖춘 후, 아이엘츠(IELTS)를 통과해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을 이수해야 한다. 입학 전까지 많은 비용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영국 유학을 부담스러워하던 학생들이 많았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코벤트리대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영국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검증된 영국인 어학강사들과 파운데이션 교강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진학조건을 충족하면 국내 과정을 수료한 후 코벤트리대학교의 정규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팩트한 교육으로 유학 비용 및 기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 코벤트리대학교 자동차 공학관 내부 사진
자동차 디자인·자동차 공학 세계 최고 명문 '코벤트리대학교' 진학
미국 아트센터디자인대(ACCD), 독일의 포르츠하임대(Pforzheim)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인 명문대학'으로 불리고 있는 코벤트리 대학교는 재규어의 후원으로 설립한 재규어강의동과 이탈리아 슈퍼카 부가티의 후원으로 설립한 부가티강의동을 보유하고 있다. 또 2학년을 마친 후 3학년이 되기 전에 1년 동안 영국 자동차 회사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취업비자에 해당하는 샌드위치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 기업이 선호하는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다.
코벤트리 대학교 자동차 관련 학과의 한해 등록금은 1만3400파운드(약 1,900만원)로 보통 1만8000파운드(약 2,600만원) 수준인 다른 영국 대학에 비해 졸업까지 약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미국의 아트센터 디자인대 자동차 디자인학과의 등록금은 6만894달러(약 7,200만원)로 졸업까지 학비만 총 2억88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코벤트리대학교 등록금은 4분의1 수준이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의 관계자는 "수능, 내신,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고 면접을 통해 학생의 의지와 인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정시 합격자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는 수험생에게 좋은 입시 대안이 된다"며 "수시에 합격했거나 정시 가나다군에 지원한 학생도 응시할 수 있고, 교차지원, 특성화고 출신, 검정고시 취득 및 취득 예정자도 불이익 없이 응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벤트리대학교 외에도 런던대학교 버벡, 서식스대학교 등 공식 협약된 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