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방이식 부작용, 재수술 없이 치료한다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1.25 17:20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지방이식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술로 부작용을 겪는 사람 또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이식한 지방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힐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기다려도 어색함이 사라지지 않고 비대칭이 나타나거나 석회화가 되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한다.


    특히 앞볼이나 이마 등에 과잉 주입돼 생착된 지방으로 소위 '성괴(성형 괴물)'가 돼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지방 이식 부작용을 주사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수술이 아닌 주사 시술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생착 되기 전의 지방은 물론 이미 오래돼 생착 된 지방까지도 녹일 수 있다. 다른 주사(PPC/윤곽주사)와의 차이점은 원래의 지방에는 반응하지 않고 이식된 지방에만 반응해 녹이기 때문에 2차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과도한 지방 이식으로 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다. 이식 후 주변 조직과 연결된 흉터 조직을 녹이는 주사와 병행해야만 원하는 효과는 볼 수 있다"며 "지방 녹이는 주사로 부작용 환자들을 치료해오면서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마, 볼 등 다양한 얼굴지방이식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