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대상]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입력 : 2017.01.25 15:02

    [2017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EX-OIL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ex-oil'로 값 싸고 질 좋은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2년 2월에 전국의 고속도로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했으나, '알뜰하지 못한 알뜰주유소'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2014년 정품·정량을 지키면서 더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제공하고자 'ex-oil'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고속도로 주유소는 보통 24시간 운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부족한 유류 탱크 용량으로 유류 매입이 고가에 이뤄진다.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유류를 고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석유공사 의무매입 물량을 제외하고 자체 입찰에 붙여 매입원가를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15년, 공동구매에 대한 성공적인 홍보로 160개 주유소가 입찰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억 리터 입찰을 실시했고, 유가 인하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렇게 획기적인 가격인하로 고속도로 주유소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49%가 증가했다. 특히, 유가에 민감한 화물차 운전자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해 의미가 크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유류품질과 정량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가짜 석유 적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