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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 예측..."26일 오후 1시·28일 정오 정체 가장 심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25 14:06

카카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예측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측 결과는 2014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3년간의 명절 연휴 내비게이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발 시간대는 26일 오후 1시, 27일 오전 10시, 28일 정오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 구간은 26일 오전 8시경부터 본격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26일 오후 1시 20분에 정점을 기록, 약 6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주 구간 역시 26일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4시간 45분이 걸려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 당일인 28일 오전부터 이른 오후는 상-하행 양 방향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서울 구간은 28일 정오부터 이른 오후에 정체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가장 한산한 시간은 29일과 30일 오후 11시 경으로 예측됐다.

박종환 카카오내비 팀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3년간의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라며 "카카오내비의 장점인 실시간 주행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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