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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CT "애플, 노키아 특허 얼마나 침해했나 조사 착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25 14:20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4일(현지시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에어 등 애플 스마트 기기가 노키아의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핀란드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가 지난해 12월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한 데 따른 것으로 노키아는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 스마트 기기를 미국 내에서 제조, 판매해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노키아는 ITC 제소와는 별로도 지난해 말 애플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법원과 독일 뒤셀도르프, 만하임, 뮌헨 법원 등 미국과 독일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놓은 상태이다.

노키아는 소장에서 "2011년 특허 사용 계약의 연장을 거절한 애플이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안테나 등 특허 기술 32건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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