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대상] 저신용 고객을 제도권으로 흡수, 착한 은행

    입력 : 2017.01.23 17:49

    [2017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KB저축은행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은 KB금융그룹 내에서 서민금융을 전담하고 있다. 일시적 이익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우선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국민의 착한 금융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지난 10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KB착한모바일통장 올비'를 선보였다. 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서다.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 수준인 연 1.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이체 등의 부가 조건 없이도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1.3%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6개 금융기관에서도 월 5회까지 출금수수료가 면제된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10분 만에 가입이 가능하다.


    2013년에는 'KB착한대출'을 출시, 10%대 중금리 대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다양한 중금리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이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바일앱 'KB착한뱅킹'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스크래핑 서비스를 적용해 무방문, 무서류 원스톱 대출 서비스의 이용 가능 채널이 늘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의 재산증식은 물론 시중은행에서 거절당한 저신용 고객을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강화해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