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대상] 스마트 근무제 파격 도입... 행복의 선순환 이끌다

    입력 : 2017.01.23 16:07

    [2017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근무제를 도입, 보수적인 은행권에 혁신을 일으켰다. 스마트 근무제는 자율출퇴근제, 재택근무,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등으로 구성된 유연근무제다. 시공간의 제약을 풀어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율출퇴근제는 생활 패턴과 업무 형태에 맞게 출퇴근 시간 조절이 가능해 맞벌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택근무는 은행 전산망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대상이다. 스마트워킹센터 근무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제도로 단독 업무수행이 가능한 직원들이 주로 이용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사내 벤처 태스크포스(TF)'를 도입, 사업 진행의 전권을 부여하고 유연한 근무제도를 적용시켰다. 이 제도는 '행복 예찬론자'인 조용병 행장의 신념이 반영된 것으로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을 긍정의 에너지로 지원하고, 만족한 고객은 신뢰와 성원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은행은 더 크게 성장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행복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바탕이 됐다. 조 행장은 "앞으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고객과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