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앞두고 700명 정리해고 예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23 17:22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 700명을 정리해고 할 전망이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내부 구조조정 일환으로 약 700명을 정리해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약 11만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리해고 되는 약 700명의 숫자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샤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앞으로 계속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바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직원들이 불안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정리해고는 작년 6월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간 보고서 계획의 일부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6월까지 총 2850개 분야에 걸친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고서의 계획대로 2850개 분야의 구조조정은 계속 진행 중"이며 "앞으로 영업, 마케팅, 인사, 엔지니어링, 재무 등을 포함하여 전세계 지사 및 사업부로 구조조정은 확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샤티아 나델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사업 정리로 1만8000명의 정리해고를 단행한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