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

외신 더버지는 슈퍼마리오 런을 오는 3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닌텐도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슈퍼마리오 런은 지난해 12월 iOS에서 출시됐지만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등록만 되어 있는 상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는 없었다. 슈퍼마리오 런은 앱스토어 출시 4일만에 4천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마리오 런은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하지만 3단계 이후부터는 잠금해제가 되어 있어 10달러(한화 약 1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닌텐도는 내달 2일 모바일 게임인 '파이어 앰블럼 히어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파이어 엠블럼 히어로'는 전술 역할 플레잉 게임으로 두 왕국이 전투를 벌이는 서사적 전개의 게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