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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기반 웹 브라우저 '웨일'의 2차 CBT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20 14:54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웹 브라우저 '웨일'의 2차 CBT가 23일부터 시작된다. 2차 CBT는 1차 CBT 참여자 1만 5천 명을 포함한 총 3만 여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웨일'은 네이버가 생활환경지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웹 브라우저다. 여러 창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과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 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웨일'은 출시 이후 1차 CBT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속도 개선, UI기능 추가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해왔다. 특히 실험적 성격의 옴니태스킹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네이버는 2차 CBT 이후 사용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여나가 올 1분기 내 오픈 베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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