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브랜드대상]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선정하는 친환경 브랜드

    입력 : 2017.01.19 14:19

    [2017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자연채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공동브랜드인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말한다.


    클린광주라는 지역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친환경 브랜드로 순수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자연채는 지난 2004년 광주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 최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개소 165농가에서 사용중이다.


    승인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특산품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의 특징은 친환경농업 생산, 무농약농산물 품질인증 그리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점들이다.


    또 신규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인증절차와 자연채 상표관리위원회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용승인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상표 승인을 받은 기존 업체들도 매년 심의를 받아 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이러한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현재까지 10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