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과 항쟁의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실록,독립운동사' 전15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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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8 15:54


    우리역사 바로알기 운동본부에서 대한교육문화원을 통해 출간한 '실록 독립운동사'는 을사늑약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수난과 항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하소설이다. 조국을 되찾기 위한 독립투사들의 투쟁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학교 교과서에서 외면당해 온 숨은 역사를 구구절절 담아내고 있다.


    이 소설은 일본인들의 망언과 만행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역사의 아픈 모습을 되돌아 봐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치욕스런 역사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교훈과 동시에 일제 강점기의 역사 배경과 진상을 잘 모르고 있는 우리의 안일한 역사의식과 잘못된 역사교육에 대한 질타가 담겨 있다.


    대한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사)태평양시대위원회 명예이사장 김동길 박사가 '실록 독립운동사'를 감명깊게 읽고 이 책은 국민 민족정신 함양을 위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일련의 '민족정기 선양사업'이라며 국민여러분께서 책 홍보 및 보급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 책에는 영화 '암살', '덕혜옹주', '밀정'의 실존인물이 등장한다. 아울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입 수능필수 한국사에서 출제된 문제와 답이 모두 수록돼 있다. 15권 한질 구매시 안중근의사의 '일일부독서(一日不讀書) 구중생형극(口中生荊棘)-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의 유묵 영인본 액자를 증정한다.


    대한교육문화원 김미경 대표는 "전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수난과 항쟁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 독립운동사' 15권을 드디어 완간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