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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결제 앱 사용자 증가...1위는 '모바일결제ISP'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17 15:42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결제 앱을 1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156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1069명)에 비해 5개월 새 46% 증가한 수치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간편결제의 확대로 삼성페이 등 거의 모든 결제 앱의 사용자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국내 모바일 결제 앱은 모바일결제ISP로 414만 명이 사용했다. 2위는 사용자가 41% 증가한 삼성 페이로 이용자는 413만 명이었다. 두 개의 앱은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신한 FAN이 272만 명, 4위는 모바일티머니가 149만 명, 5위는 현대카드 143만 명, 6위는 간편 송금 토스가 123만 명, 7위 페이코가 102만 명을 차지했다.

한 달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결제 앱은 모바일티머니 241회, 토스 79회, 현대카드 49회였다. 별도의 앱 없이 결제를 확대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한편,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 2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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