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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전면 카메라 대폭 강화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17 11:12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8 시리즈 전면 카메라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7 시리즈에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시스템을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전면 카메라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 폰아레나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 전면에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S6 시리즈, 갤럭시S7 시리즈,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7에 고정 초점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8 시리즈 전면에는 일반적인 보이스코일모터가 아닌 인코더 방식의 AF 액추에이터가 적용될 계획이다. AF 액추에이터는 렌즈 측면에 장착돼 피사체 거리에 따른 최적 초점 거리를 찾을 수 있어 다양한 거리에서 피사체를 더욱 선명하게 찍을 수 있으며 카메라 모듈을 더욱 얇게 구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지난달에는 삼성이 스마트 오토포커스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외신은 이 상표가 갤럭시S8 전면 카메라에 적용될 오토포커스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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