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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달앱 업계 최초로 '고객 안심번호' 도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13 14:01

배달의민족이 고객 안심번호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고객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달앱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 안심번호의 도입, 적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음식 주문 시 결제 창에 나타나는 안심번호 항목을 선택하면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가 일시적으로 생성, 적용됨으로써 이용자 본인의 개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는다.

앱 내 바로결제 및 만나서결제 방식으로 주문 진행 시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안심번호가 적용되며 전화주문 방식은 제외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 배달이 완료되면 해당 안심번호 자체도 해제 및 비공개 처리된다.

배달의민족의 안심번호 도입은 배달앱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다. 이외에도 배달음식 시장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리뷰, 보호받는 이용자 정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이뤄진 '우리는 믿음직한 민족입니다' 캠페인을 연중 상시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상무(최고운영책임자)는 "개인정보 보호, 클린 리뷰, 먹거리 안전 등 배달음식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영역에서 배달의민족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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