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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패드'에 새로운 모델 추가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10 15:44

상반기에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 10~10.5인치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맥루머스 등 외신은 KGI 증권 애플 분석가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9.7인치 라인업에 10~10.5인치 모델이 새롭게 투입될 전망이다. 12.9인치 모델은 현재 12.9인치 모델의 성능 향상 버전이며, 10~10.5인치 모델은 베젤이 얇은 고급 모델이다. 9.7인치 모델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 3종 가운데 12.9인치 모델과 10~10.5인치 모델에는 TSMC가 10나노 공정으로 제조한 A10X 프로세서가 탑재되며 9.7인치 보급형 모델에는 삼성 LSI가 제조한 A9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한편, 밍치궈는 TSMC의 10나노 공정 생산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2017년 아이패드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3500만대~3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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