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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10억 달러 투자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06 09:48

애플이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 투자 펀드 '비전펀드'에 10억 달러(약 1조 203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크리스틴 휴겟 대변인은 "새로운 펀드가 애플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애플은 오랫동안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지난해 10월 향후 5년간 자사의 보유현금 250억 달러(약 30조원)를 '비전펀드'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도 5년간에 걸쳐 450억 달러(약 54조원)를 출자하기로 했다.

현재 애플이 '비전펀드' 공식 참여를 발표했고, 퀄컴과 카타르 투자청도 출자를 약속한 상태이다. 소프트뱅크는 처음 목표한 1000억 달러(약 120조원) 규모의 출자 약정을 달성했으며 곧 '비전펀드' 공식 출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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