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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공식 발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05 15:15

퀄컴이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4일 공식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는 삼성전자 10 나노 핀펫 공정을 상용화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삼성에 따르면 10 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스냅드래곤 835 칩셋은 기존 14 나노 1세대로 생산된 칩셋보다 성능은 27%, 소비전력은 40%가 개선됐다.

스냅드래곤 835에는 퀄컴 차세대 CPU 코어 크라이요 280 및 퀄컴 헥사곤 682 DSP가 탑재돼 향상된 프로세싱 전력 및 성능을 구현해 머신러닝을 위한 구글의 텐서플로우 소프트웨어 및 이미지 프로세싱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할라이드를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드레노 540 GPU와 퀄컴 스펙트라 180 ISP는 아드레노 그래픽 서브시스템을 한 단계 상향시켜 차세대 카메라 성능을 구현한다. 나아가 스냅드래곤 835는 생체인식기술 및 기기 인증 기능을 향상시킨 보안 플랫폼 퀄컴 헤이븐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835는 기가비트급 LTE 속도의 X16 LTE 모뎀과 2x2 802.11ac 웨이브 2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802.11ad 멀티-기가비트 와이파이까지 추가적으로 지원가능하다. 기가비트급 무선 속도를 최초로 상용화한 프로세서라고 할수 있다.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는 올 상반기 출시될 삼성 갤럭시S8, LG전자 G6, 샤오미 미6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가 스마트폰,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IP 카메라, 태블릿 및 모바일 PC와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10 등 다양한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프리미엄급 컨슈머 디바이스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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