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시술의 진화, 울트라브이(ULTRA V) PCL '녹는 실 리프팅'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1.03 16:21

    울트라브이 리프팅의 창시자인 권한진 원장(Dr. Kwon)이 유럽 의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는 중력에 의해 처지고 주름은 깊어진다.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피부노화는 단순한 노력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이에 각종 기능성 화장품과 보톡스, 지방재배치 시술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방법이 넘쳐나는 가운데,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녹는 실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녹는 실 리프팅은 얼굴에 의료용 녹는 실을 주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원리로,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며 실이 녹기 전까지 콜라겐 형성을 자극한다. 결과적으로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증가와 함께 은은한 윤기를 얻을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얼굴브이라인, 얼굴윤곽, 바디윤곽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데다, 전신마취나 복잡한 사후관리 등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그러나 기존 1세대 녹는 실 PDO의 경우 유지기간이 6개월~1년 정도밖에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2세대 녹는 실인 PLLA 역시 유지 기간은 18개월까지 늘어났으나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물감이 컸다.


    기존 녹는 실들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것이 3세대 녹는 실 울트라V PCL(Polycaprolactone)이다. 이는 인장강도가 높아 시술 도중 실이 끊어질 우려가 없고, 효과가 20~24개월까지 유지된다. 유연성 또한 향상시켜 이물감 문제를 해결했다.


    PCL 녹는실 리프팅 테크닉을 개발한 더마스터클리닉 권한진 원장은 "녹는 실 리프팅은 시술방법이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영국, 스웨덴, 브라질, 터키,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PCL 시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는 실 리프팅은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 따라서 수술적 방법에 비해 부작용이나 통증 등에 대한 위험부담 역시 현저히 적다. 간편함과 안전함으로 각광받는 울트라브이 녹는 실 리프팅이 차세대 안티에이징 시술 열풍을 이끌지 관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