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결함 원인 이달 중순 발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1.02 10:3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 원인 규명 결과 발표가 이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7의 발화 원인을 찾는 작업이 최근 마무리 됐으며,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체 조사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국 안전 컨설팅·인증업체 UL 등과 함께 갤노트7 발화 원인을 조사해왔다.

2016년 내에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제조 전 과정을 전방위로 조사하면서 소요 시간이 길어졌다.

한편, 발화 원인 규명이 일단락되면 차기작 출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원인 공개 발표가 해를 넘기면서 갤럭시S8 출시 시점은 전작 대비 두 달 가량 늦은 4월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