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혼다, 구글 웨이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2.26 09:38

구글 산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가 일본의 혼다 자동차와 협업한다.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이모는 혼다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공동 연구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차량 공유, 트럭 운송, 물류, 자동차 제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혼다는 웨이모와 협업하는 두 번째 자동차 회사가 됐으며, 그 일환으로 연구용 차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는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콩코드 해군 기지에서 관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는 2020년까지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한편, 웨이모는 지난 5월부터 파이트크라이슬러와 자율주행차 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후 FCA 차량에 웨이모의 자가 운전 기술이 탑재된 미니밴이 최근 공개된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