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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바일앱센터, '2016 앱쇼코리아' 참가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2.21 15:56

부산모바일앱센터(BMAC)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2016 앱쇼코리아'에 부산 지역 앱 개발 기업 및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모바일앱센터가 지원한 업체는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인 주식회사 프레블, 무스마와 부산지역 앱 개발 업체인 메퓨, 주식회사 비츠 등 총 4개 사다.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된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금번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전시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프래블(대표 추제호)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취향에 맞춘 여행 프로그램 제안과 프래블에서 자체 개발한 항공권 특가 수집 시스템을 통해 가장 빠른 특가항공권 알림 서비스와 최적의 호텔을 매칭을 제공하는 '고고씽' 앱을 선보였다.

무스마(대표 신성일)는 센서데이터를 시각화한 'Go Live' 솔루션 앱을 소개했다. 'Go live'는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치, 속도, 이동거리 등을 표현해주는 동영상 촬영 어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산업공장에서 운영하는 센서의 시각화가 가능한 'GoLive Industry'도 함께 선보였다. 'GoLive Industry'는 스마트팩토리 구성에 필요한 기술등을 담고 있어 원가절감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비츠(대표 이병동)는 기존의 일반적인 식권 개념을 넘어선 카페, 편의점, 회식장소, 구내식당 등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기업용 식대관리 서비스인 '런치패스'를 소개했다. '런치패스' 가맹식당은 앱을 통한 실시간 식수인원 관리와, 통계적 식대관리 등이 가능하며, 앱 사용자는 할인쿠폰 제공 및 포인트 적립등으로 식대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퓨(대표 곽성욱)에서는 '스피드 운전면허'를 선보였다. 12월 22일부터 변경되는 운전면허 시험내용까지 담고 있는 문제은행 문항을 유형별로 탑재하였으며, 전국의 운전면허 실습 학원의 정보까지 제공하여 가격할인 혜택과 이용자 본인에 맞는 면허학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전문전시회 지원사업은 지역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기업들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부산 ICT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모바일앱센터는 차후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 프로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어플리케이션 박람회인 '2016 앱쇼코리아(APP SHOW KOREA)'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진행되며, 실리콘밸리 페녹스 벤처캐피탈이 주최하는 '2017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지역 예선'과 어플리케이션 개발·마케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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