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13 17:26
- ▲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
쌍꺼풀 수술은 누구나 쉽게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다.
부작용 환자들 중에 상당수는 수술 후 쌍꺼풀 붓기가 빠지지 않거나 생각보다 쌍꺼풀 라인이 높게 만들어지는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환자들 대부분은 수술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가격이나 온라인 상의 후기만 믿고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재수술 역시 쉽게 생각하고 결정한다.
쌍꺼풀 재수술은 약한 조직으로 이뤄진 눈꺼풀 표면에 첫 수술의 흉터가 있는 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고 2차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며, 원하는 모양으로 교정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쌍꺼풀 부작용으로 고민이 된다면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장한다.
쌍꺼풀 전체가 잘못돼 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이 비교적 두껍게 만들어진 쌍꺼풀, 높은 쌍꺼풀, 흉터가 심한 쌍꺼풀, 시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는 쌍꺼풀 부작용 등의 경우가 많아 '소시지 눈주사'로 효과를 본다.
또한 재수술이 애매한 크기의 쌍꺼풀이나 여러 번 재수술해서 눈꺼풀 표면이 약해진 경우에도 무리하게 재수술을 하면 수술부위에 흉터만 생기는 2차 부작용의 우려가 있지만 '소시지 눈주사' 로 치료하면 부작용 없이 쌍꺼풀 교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0년 동안 많은 쌍꺼풀수술 부작용 환자들을 진료해온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쌍꺼풀 수술 후 붓기가 빠지지 않는 소시지나 높은 쌍꺼풀은 재수술로 바로 잡기 어려우니 칼로 재수술 하지 않고 '소시지 눈주사'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