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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부터 결제카드 추천까지- 똑똑한 신용카드 생활을 돕는 ‘카드체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2.08 14:01

최근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들이 눈에 띈다. 신용카드사들도 앱카드 출시 뿐만 아니라 자사 이용자를 위한 카드 추천, 이용자가 수시로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카드 서비스 등 과거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카드체리'는 가계부 자동 기록부터 신용카드 검색, 장소별 결제카드 추천, 카드 포트폴리오 추천, 카드 변경 이력 알림 등 신용카드 이용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드체리'는 신용카드 검색부터 불필요한 신용카드의 해지나 폐기에 대한 판단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1개 고르기'는 수동 또는 자동으로 입력된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기준으로 혜택금액이 가장 커지는 순서대로 카드를 추천해주며 자신의 보유한 카드와 혜택을 비교해준다. '신용카드 이용장소'는 보유 카드별 예상 혜택을 보여줘, 결제 전에 미리 확인하면 가장 혜택이 큰 카드를 골라서 결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추가카드 고르기'는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관심카드로 등록한 후 어떤 신용카드를 얼마나 어떤 항목에 이용해야 되는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므로 혜택이 큰 카드를 추가로 발급받거나 혜택이 적은 카드를 해지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카드체리'는 웹과 모바일 앱에서 동시에 회원 계정, 가계부 기록, 소비패턴, 검색조건, 카드관리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거래 내역은 SMS를 읽어와 자동으로 입력되어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웹에서는 회원 가입 등의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간단하게 검색하여 원하는 카드 발급에 활용할 수 있다.

'카드체리'가 제공하는 신용카드별 혜택금액은 대략적으로 계산하거나 추정한 금액이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 문자(SMS)의 누적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계산된 실시간 혜택 금액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이런 정확한 계산이 가능한 이유는 '카드체리'가 보유한 정교한 데이터베이스 구조에 근거한다. 국내의 3,000여개 신용카드 대부분에 대하여 이용자 혜택이 정량화가 가능한 30여개 혜택 항목으로 구분하고 각 항목별로 120여개의 기초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카드체리'는 O2O 거래에서의 결제 카드 자동 추천 기능을 연말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 추천 서비스는 이용자가 특정 상점에서 쇼핑을 완료한 후 결제하고자 할 경우, 여러 조건을 자동으로 고려하여 혜택이 가장 커지는 카드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이용자는 '카드체리' 앱만 구동시키면 실시간으로 혜택이 가장 큰 신용카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멤버십 카드도 같이 검색되어 말 그래도 카드에 대한 토탈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카드체리'의 변성우 대표이사는 "'카드체리'는 이용자 혜택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용결제 시장의 투명성 향상과 결제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효율적인 신용 지불 시스템의 게이트웨이(Gateway) 역할을 목표로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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